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호베르투 피르미누 (문단 편집) === 장점 === 피르미누의 플레이를 보면 '''침착하게 상황을 살피고 판단'''하면서 하는 느낌이 들게 한다. 공격 시 플레이를 보면 상당히 간결하고 침착하며, [[폴스 나인]]으로 뛰기 때문에 슈팅 수만큼 패스도 많이 한다. 특히 리버풀의 빠른 공격 전환 시, 중앙에서 좋은 위치를 잡은 후 압박을 풀어주거나 공격진들에게 공을 연결해준다. 침착한 면모 때문에 박스 안에서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경우가 별로 없고, 침착하게 동료의 위치를 파악하고 플레이를 한다. 그래서 본인이 해결할 수 있는 찬스에서도 최적의 위치로 패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공격의 흐름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아주 잘 보여준다. 상기에 언급된 클롭의 발언처럼 '''미드필더 같은 공격수'''인 셈. 이러한 플레이는 피르미누의 '''전술적인 이해도'''가 좋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축구지능이 좋고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도 좋다 보니, 공을 주고 받으며 파고들거나 템포를 조절하는 동적인 연계플레이에 최적화된 선수라 할 수 있다. 넓은 활동 반경을 바탕으로 경기장 거의 모든 구역을 돌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스위칭을 시도하며 주변 공격수들에게 공간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런 피르미누를 클롭이 팀의 엔진 같은 선수라 말한 적이 있을 정도로 클롭의 시스템에 잘 맞고 그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다. 여러모로 [[폴스 나인]]에 최적화된 선수로 2006-07 시즌 폴스 나인으로 뛰던 [[프란체스코 토티]]와 유사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클롭 체제의 4-3-3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 위치에 있는 피르미누지만, 실제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가져가는 특징이 있다. 살라, 마네와 같은 빠르고 득점력 있는 윙 포워드가 중앙으로 파고들어 최전방 공격수 같은 움직임을 가져갈 수 있게 스위칭하거나 중원의 수적 우위를 가져다주거나 좌우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 노력하기때문에 실제 포메이션은 4-3-'''1'''-2같은 전형이 되기도 한다. 또 하나의 장점은 우선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공을 빼앗겼을 시 '''수비 가담을 매우 적극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활발한 수비 관여는 사실 호펜하임 시절부터 특기였는데, 풍부한 활동량뿐만 아니라 체력도 엄청나서 적극적인 볼 탈취를 시도한다. 볼 탈취율도 좋기 때문에 뺏는 데에 실패하더라도 상대의 역습을 최전방에서 계속 저지하는 플레이를 한다. 특히 피르미누는 이런 수비가담이 굉장히 효율적이며 효과적이기에 아주 높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때문에 클롭이 피르미누를 묘사할 때 쓴 수식어 중 하나가 '''최전방 수비수'''. 피르미누는 상대편이 빌드업을 막 시작할 때 1차로 달려들며, 못 뺏어도 상대 빌드업이나 역습을 지연하는 역할을 한다. 만일 공을 뺏는데 성공하면 바로 거기서부터 역습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굳이 직접적으로 안 뺏더라도 빌드업하는 상대편이 압박에 정신을 못차려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할 때도 있다. 설사 공을 못 뺏더라도 상대방의 역습이나 공격속도를 늦추기엔 넉넉하기 때문에 리버풀의 공수 전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본적으로 수비 가담이 매우 많은 편이라 파울이 좀 많은 편이지만, 카드가 나올 정도로 거칠게 수비하지는 않는다. [* 피르미누가 17-18 시즌에 골과 도움을 유럽 최상위권으로 기록했고 여기에 수비적인 지표인 태클 성공도 많아서 굉장히 특이한 기록이라고 언급된 적이 있다.] 피르미누가 볼을 뺏으면 마네, 살라 등 윙포워드들이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들에게 패스하고 본인은 수비수들을 유인하거나 좋은 자리 찾으려고 하는데, 이게 위협적인 이유는 공을 높은 위치에서 빼앗으면 상대팀은 수비 전형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바로 득점 찬스가 되기 때문이다. '''공을 다루는 센스'''도 좋아서 종종 탈압박과 트래핑 하나로도 큰 존재감을 선보인다. 속도를 이용한 직선적인 돌파나 수비수를 달고 다니면서 돌파해내는 크랙 스타일의 돌파는 아니지만 박스 안팎에서 센스 있는 볼 터치로 상대를 농락시키는 드리블을 구사하는데, 약간 등지거나 수비수를 옆에 두고 재치 있는 움직임과 볼 터치 한 번으로 확실히 제껴내는 것을 선호한다. 밸런스가 잘 잡혀있고 발재간을 바탕으로 하는 볼 키핑력이 매우 뛰어나 센터백을 끌고 내려와 중앙에서 버텨주면서 살라와 마네가 공간을 찾는 시간을 벌어주기도 한다. 패싱력도 준수한데, [[케빈 더브라위너]] 같은 찬스 메이커가 찔러주는 킬패스보다는 공격 전개 상황에서 원터치로 이어주거나 2대1 패스로 공격을 매끄럽게 이어주는 성질의 패스가 많고, 이를 통해 팀 전체의 공격 전개를 이끄는 윤활류 역할에 능하다. 그 외에도 헤더 능력이 좋아 세트피스에서 간간히 득점을 터뜨리기도 하며, 번뜩이는 센스를 바탕으로 하는 슈팅 스킬을 보여주는데 발리 슛이나 칩 슛, 힐 슛 등의 원더골을 선보이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